Home > NOTICE BOARD > FREE BOARD
  롯데, 새 배터리코치,
    
  Name : 정길식 Date : 21-12-20 01:57 Hit : 213     TrackBack

 롯데 자이언츠는 2022시즌 배터리 코치로 제럴드 레이어드 (Gerald Lee Laird·42) 를 영입했다.

레이어드 코치는 지난 2003년 텍사스 레인저스에서 데뷔해 2015시즌까지 메이저리그에서만 통산 799경기를 소화했으며, 월드시리즈 우승(2011년) 경력을 가진 포수 출신의 지도자다.

2016시즌부터 지도자 생활을 시작했으며 2017시즌부터 2시즌 간 디트로이트 타이거즈 산하 마이너리그 팀 감독을 맡은 바 있다. 

레이어드 신임 배터리 코치는 메이저리그 및 마이너리그에서의 풍부한 선수 경험을 살려 구단 포수 육성에 방향성을 제시하고 실행할 계획이다.



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로 글렌 스파크먼(29)을 영입한다.

외국인 선수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2일 "롯데가 스파크먼과 계약했다. 메디컬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최종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"고 말했다.

빅리그에선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,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3승 19패 평균자책점 2.88로 비교적 안정적이다.

스파크먼의 강점은 구위다. 직구(패스트볼) 최고구속이 시속 97마일(156.1㎞)까지 찍힌다. 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, 스파크먼의 통산 직구 평균구속은 시속 93.6마일(150.6㎞)이다. 변화구로는 커브, 체인지업, 슬라이더를 섞는다.

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"1, 2년 전 관심 있게 지켜봤던 선수다. 구위가 좋은데 제구가 들쭉날쭉하고 일본 가기 전 잔부상이 좀 있었다. KBO리그 안착 여부는 적응과 몸 상태에 달려있다"고 말했다.